기사최종편집일 2024-10-06 02: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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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양아래' 비탈리 만스키 감독 "큰 책임감 느끼고 있다"

기사입력 2016.04.26 15:45 / 기사수정 2016.04.26 16:17

최진실 기자

[엑스포츠뉴스=최진실 기자] 비탈리 만스키 감독이 '태양아래'를 선보이게 된 소감을 말했다. 

26일 오후 서울 성동구 CGV 왕십리에서는 영화 '태양아래'(감독 비탈리 만스키)의 언론 시사회가 열렸다. 언론 시사회에는 비탈리 만스키 감독이 참석했다.

이날 비탈리 만스키 감독은 "영화를 대한민국 사람들에게 보여주기 위해 방문하게 된 것을 기쁘게 생각한다"며 "큰 책임감을 느끼고 있다. 남한과 북한 한민족 간의 이야기를 그렸다고 생각했기 때문이다"고 말했다.

이어 "영화를 한국어로 표현하고 있는 것은 아니지만 영화를 통해 관객과 공통의 언어를 찾아 같은 생각을 하고 같은 감정을 느끼고 안타까움을 느꼈으면 한다"고 덧붙였다. 

'태양아래'는 북한 정부의 완벽한 통제 속에 거짓된 삶을 살아가고 있는 북한 주민들의 실상을 카메라에 담아낸 리얼 다큐멘터리 영화다. 개봉은 오는 27일.

true@xportsnews.com / 사진=THE픽쳐스

최진실 기자 tur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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