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고척, 박진태 기자] "신재영, 선발 투수진에 든든한 기둥 역할 해줬다."
넥센은 23일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린 2016 타이어뱅크 KBO리그 LG 트윈스와의 정규시즌 2차전에서 선발 투수 신재영의 5⅓이닝 무실점 완벽투와 18안타를 합작한 타선의 힘으로 14-2 완승을 거뒀다.
팀 타선이 선발 전원 안타를 기록한 가운데 선발 투수 신재영은 개인 4연승을 기록했다. 불펜진 역시 김상수(⅔이닝 무실점)-김택형(1이닝 무실점)-정회찬(1이닝 무실점)-마정길(1이닝 2실점)으로 이어던지며 팀 승리를 지켰다.
경기를 마치고 염경엽 감독은 "신재영이 신인의 투지와 패기, 열정으로 선발 투수의 든든한 기둥 역할을 해주고 있다 오늘도 대단한 피칭을 보여줬다"며 "오늘 경기 초반 적극적인 주루 플레이가 돋보였고, 투타 모두 안정된 모습을 보여준 게 좋았다.
마지막 그는 "특히 4번 타자 대니돈이 좋은 활약을 하며 전체 타선이 살아나고 있는 것이 희망적이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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