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잠실, 나유리 기자] 한화 김경언이 올 시즌 마수걸이 홈런을 때려냈다.
김경언은 23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린 2016 타이어뱅크 KBO리그 두산 베어스와의 시즌 5차전에서 팀이 0-3으로 뒤진 4회초 1사 1루 찬스에서 두번째 타석에 들어섰다.
첫 타석에서는 유격수 땅볼로 물러났던 김경언은 두산 선발 보우덴을 다시 만나 2볼-1스트라이크에서 4구째 공을 받아쳤다. 이 타구가 좌측 홈런 폴대를 맞고 튕겨져나오는 투런 홈런이 됐다. 올 시즌 자신의 첫 홈런.
한화는 4회초 현재 김경언의 홈런을 앞세워 2-3, 1점차 추격을 가동했다.
NYR@xportsnews.com
나유리 기자 NYR@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