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2-01 16: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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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퍼맨' 다을, 엉아의 암벽 등반 도전 '에페 일병 구하기'

기사입력 2016.04.22 15:49



[엑스포츠뉴스=조은혜 기자] 이범수의 아들 다을이 특전사로 변신, 소울 메이트 ‘에페’ 구하기에 나선다.

오는 24일 KBS 2TV ‘해피선데이-슈퍼맨이 돌아왔다’에서는는 127회 ‘내 생애 최고의 순간’이 방송된다. 이날 방송에서는 육아를 위해 쉼 없이 달려온 ‘슈퍼맨’ 아빠들을 대신해 삼촌들이 육아를 자처하는 ‘삼촌 특집’마지막 편이 공개될 예정이다.

이 가운데 광희,형식 삼촌을 만나 새로운 추억을 쌓았던 소을과 다을 ‘소다 남매’가 삼촌들과 함께 산속으로 캠핑에 떠난 모습이 포착됐다. 이중 다을이 소중히 아끼는 인형 에페를 구하기 위해 위험(?)을 무릅쓰고 암벽 등반에 도전했다고 알려져 관심을 집중시킨다.

이날 다을은 ‘에페 일병 구하기’ 대작전을 개시했다. 다을이 암벽 위 홀로 앉아 있는 에페를 발견하곤, 본능적으로 암벽을 타기 시작한 것. 다을은 앙증맞은 발을 바삐 움직이며 자신보다 몇 배는 더 높아 보이는 암벽으로 전력을 다해 기어 올라가 삼촌들을 깜짝 놀라게 했다. 이에 광희와 형식은 “다을이 특전사네~”, “다을이 할 수 있어!”라고 외치며 다을이 응원단을 결성했다.

그런가 하면 형식이 다을에게 힘을 주기 위해 에페에 완벽히 빙의해 눈길을 사로잡았다. 바로 에페의 뒤에 숨어 “살려주세요~”라고 외치며 목소리를 흉내 냈기 때문이다. 이를 들은 다을은 지쳤던 것도 잠시, 눈을 반짝이며 암벽 타기에 다시 초 집중해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는 후문이다. 과연 다을은 삼촌들의 응원에 힘입어 에페를 구할 수 있을까.

한편 KBS 2TV ‘슈퍼맨이 돌아왔다’ 127회는 오는 24일 오후 4시 50분에 방송된다.

eunhwe@xportsnews.com / 사진=KBS 슈퍼맨이 돌아왔다

조은혜 기자 eunhw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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