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9-30 22: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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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해' 레이디제인 "지금까지 만난 남자들 모두 AB형" 고백

기사입력 2016.04.21 17:20

[엑스포츠뉴스=전아람 기자] 가수 레이디 제인이 지금까지 만났던 남자들 모두 AB형이라는 깜짝 고백을 했다.
 
최근 진행된 MBN ‘사랑과 낭만의 해법-사랑해’ 첫 회 녹화에서 레이디 제인은 '남녀 혈액형 궁합'에 대해 이야기 나누던 중 “혈액형별 성향은 전혀 안 믿는 편이다. 사람의 성향이 4가지로 분류된다는 게 말도 안 된다고 생각해서 남자친구한테 한 번도 물어본 적이 없다. 근데 이상하게도 만났던 남자친구가 모두 AB형이더라. 우연의 일치라 생각은 되는데, 만나고 보니 전부 AB형이라 놀랐다”고 전했다.
 
이에 주위 출연진들은 “AB형의 어떤 성향과 잘 맞느냐”고 물었고, 레이디 제인은 “많은 사람들이 AB형이 약간 특이하다고 이야기를 많이 하는데, 내가 만나본 AB형 친구들은 대부분 유머러스하고 장난도 잘 치는 편이었다. 너무 심각하거나 진지한 친구는 없었던 것 같다. 나는 괜찮은 것 같다”고 말했다. 이에 주위 출연진들은 ‘AB형이 귀한 편인데’ ‘만났던 사람 전부 AB형이라니 특이하다’ ‘신기하다’라는 반응을 보였다.
 
또 레이디 제인은 “평소 내가 리드하는 스타일이라 연하랑 잘 맞는다”고 시원하게 연애 스타일을 공개했다. 이어 “나이 차이에 쉽게 주눅 들지 않는 자신감 넘치는 사람이 좋다. 그리고 연애에 있어선 나이 차이는 전혀 상관없다. 서로 대화를 많이 나누고 이해하다 보면 나이가 크게 중요하지 않은 것 같더라. 한 두 살 차이여도 아님 동갑이어도 공감대가 안 생기면 더 힘든 것 같다”면서 “연인에게 도움이 되는 조언을 많이 해주는 편인데, 정말 대화를 즐길 수 있는 분이면 좋겠다”고 자신의 연애관을 솔직하게 밝혔다.
 
오는 30일 새롭게 선보이는 ‘사랑과 낭만의 해법-사랑해’ 는 싱글인 남녀 스타들이 서로에 대해 알아보는 연애 토크쇼와 밀착 데이트를 통해 커플이 되는 스타 리얼 미팅쇼다. 방송에는 사랑을 갈구(?)하는 솔로 남녀 스타 10명이 출연해 보다 진지하고 솔직하게 사랑과 연애에 대해 이야기 나눈다. 여기에 스타 미팅 형식으로 남녀 스타들의 만남도 주선하며 각자의 연애관과 이상형, 연애 스타일, 사랑의 해법 등을 공유하며 사랑을 찾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과정을 담아낼 전망이다. 오는 30일 오후 9시30분 첫 방송.
 
kindbelle@xportsnews.com / 사진=MBN
 

전아람 기자 kindbell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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