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9-20 18: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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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대호 3G 연속 결장' 시애틀, CLE에 한 점 차 신승

기사입력 2016.04.21 10:26 / 기사수정 2016.04.21 10:26

이종서 기자


[엑스포츠뉴스=이종서 기자] 이대호(34,시애틀)가 3경기 연속 경기에 나서지 못한 가운데 시애틀이 승리를 거뒀다.

시애틀은 21일(이하 한국시각) 미국 오하이오주 클리블랜드 프로그레시브필드에서 열린 2016 메이저리그(MLB) 클리블랜드 인디언스와의 경기에서 2-1로 신승을 거뒀다. 이날 승리로 시애틀은 2연패에서 벗어났다. 최근 2경기에서 경기에 나서지 못했던 이대호는 이날 역시 벤치를 지켰다.

이날 두 팀은 팽팽한 투수전을 전개했다. 2회초 시애틀은 애덤 린드와 크리스 아이아네타가 안타와 볼넷으로 출루 한뒤 아오키 노리치카의 3루타로 두 점을 먼저냈다. 클리블랜드는 후안 유리베의 2루타와 제이슨 킵니스의 희생플라이로 한 점을 따라붙었다.

그러나 이후 양 팀은 이렇다 할 득점 기회를 만들지 못했고, 결국 이날 경기는 시애틀의 승리로 끝났다.

시애틀의 선발 투수 타이후안 워커는 6이닝 3피안타 1실점으로 승리 투수가 됐다. 클리블랜드의 대니 살라자르는 7이닝 3피안타 3볼넷 7탈삼진 2실점으로 호투를 펼쳤지만 타선의 지원을 받지 못해 패전을 떠안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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