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 '3시 뉴스브리핑', 25일부터 60분→90분 확대편성

[엑스포츠뉴스=정지원 기자] SBS 간판 뉴스 시사 토크 프로그램인 '3시, 뉴스브리핑'이 오는 25일부터 60분에서 90분으로 확대 편성된다.
 
지난 해 11월 23일 첫 방송을 시작한 SBS '3시, 뉴스브리핑'은 매일 쏟아지는 뉴스를 발 빠르게 전달하는 동시에 날카롭고 균형 잡힌 분석으로 시청자들의 궁금증을 풀어줌으로써 ‘동시간대 시청률 1위’ 시사 토크 프로그램으로 자리 잡았다.
 
100회를 맞아 시청자의 요구에 더욱 부응할 수 있도록 오는 25일부터 기존 60분에서 90분으로 확대 편성, 평일 오후 3시부터 4시 30분까지 방송된다.
 
확대 편성과 함께 SBS 미국 워싱턴 특파원과 시민사회부장을 지낸 주영진 앵커가 새롭게 '3시, 뉴스브리핑'을 이끌게 됐다. 주영진 앵커는 “정치부와 사회부를 거치면서 쌓은 다양한 취재 경험을 살려 시청자들이 믿고 볼 수 있는 고품격 프로그램을 만들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프로그램 구성도 한 단계 진화한다. 생생한 정가 소식을 들을 수 있는‘정치 토크’, 사회의 핫이슈를 철저히 분석, 해부하는 ‘시사 집중 토크’, 뉴스 속 화제의 인물과 한국 사회 최고의 석학들을 직접 만나는 ‘인물 토크’ 등 삼각 토크 형식을 통해 SBS만의 차별화된 뉴스쇼를 선보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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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지원 기자 jeewonjeong@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