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디오스타' 탁재훈 "물의 빚어 죄송…늘 후회하고 자숙"

[엑스포츠뉴스=조은혜 기자] 3년 만에 방송에 복귀한 탁재훈이 복귀 소감을 밝혔다.

20일 방송된 MBC '라디오스타'는 '아~머리 아파' 특집으로 탁재훈, 김흥국, 이천수, B.A.P 힘찬이 출연했다.

이날 3년 만에 방송에 복귀한 탁재훈은 "물의를 빚어서 정말 죄송하고 많이 반성하고 다시 나왔다"고 밝혔다. 그는 "김구라는 기회주의자가 아니다. 이렇게 많은 프로그램에서 기회를 줬는데 그렇게 못 웃기는 걸 보면 기회주의자가 아니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탁재훈은 "자숙이 끝나서 방송에 나온 게 아니라, 늘 후회하고 자숙하고 있었다. 많은 팬분들이 응원해주셔서 나오게 된 것에 대해 감사하게 생각한다. 앞으로 좋은 일 많이 하면서 좋은 생각하면서 열심히 하겠다"고 밝혔다. 

탁재훈은 "낮은 자세로 임하려고 나왔다. (웃기는 것은) 아직까지 허락해주시지 않았단 생각이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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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은혜 기자 eunhwe@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