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부산, 나유리 기자] "베테랑의 분발은 팀에 좋은 흐름을 가져다준다."
조원우 감독이 이끄는 롯데 자이언츠는 20일 부산 사직구장에서 열린 2016 타이어뱅크 KBO리그 한화 이글스와의 시즌 2차전에서 10-4로 승리했다.
최근 3연승을 기록한 롯데는 주중 3연전에서도 위닝시리즈를 확보하며 상승세를 이어갔다. 선발 레일리가 6이닝 3실점으로 시즌 2승을 챙겼고, 타선은 장단 17안타 10득점을 올리며 완승을 거둘 수 있었다.
경기 후 롯데 조원우 감독은 "이정민이 불펜에서 좋은 역할을 해주고 문규현을 비롯한 야수들도 좋은 수비를 보여줬다"면서 "베테랑 선수의 분발이 팀에 좋은 흐름을 가져다주고 있다. 이 흐름을 이어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승리 소감을 밝혔다.
한편 롯데는 21일 선발로 박세웅을, 한화는 김민우를 예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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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유리 기자 NYR@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