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박소현 기자] tvN이 다시 한 번 귀신을 소재로한 드라마를 내놓는다.
19일 tvN 측은 "웹툰 '싸우자 귀신아'를 오는 7월 월화드라마로 편성했다"고 밝혔다. 오는 5월 방송 예정인 '또 오해영' 후속작인 것.
'싸우자 귀신아'는 지난 2007년부터 네이버에서 연재 된 인기 웹툰으로 작가 임인스의 건강 상의 문제로 인해 지난해 11월 연재 중단됐다. 귀신이 보이는 17세 퇴마사가 귀신과 만나 귀신과 관련된 문제를 해결하는 것이 주된 내용이다.
tvN은 지난해 부진했던 금토극을 빙의를 소재로 한 '오 나의 귀신님'으로 완벽하게 반전에 성공한 바 있다. 박보영, 조정석, 김슬기, 임주환 등이 출연했던 '오 나의 귀신님'은 여름에 걸맞는 독특한 소재의 로맨틱 코미디로 많은 사랑을 받았었다. 이번에도 귀신을 소재로 한 드라마로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을 것인지 관심을 끈다.
한편 '싸우자 귀신아'는 편성을 확정짓고 본격적인 캐스팅에 나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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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소현 기자 sohyunpark@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