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2-04 05: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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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부사' 신하균, 유준상에 선전포고…"미치광이 살인마"

기사입력 2016.04.18 23:09



[엑스포츠뉴스=이이진 기자] '피리부는 사나이' 신하균이 유준상에게 선전포고했다.

18일 방송된 tvN 월화드라마 '피리부는 사나이' 13회에서는 주성찬(신하균 분)이 윤희성(유준상)에게 독설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윤희성은 공지만(유승목)의 장례식에 참석했고,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놈을 막으려다 돌아가셨다 들었습니다"라며 애도했다.

주성찬은 "무슨 일이 있어도 꼭 잡을 겁니다"라며 선전포고했고, 윤희성은 "나도 도울게요. 그때 놈이 복잡하다고 하셨죠. 멈출 마음이 있는 것 같다고"라며 떠봤다.

그러나 주성찬은 "내가 잘못 생각했어요. 놈이 내 인생을 망치고 이 판으로 끌어들이는 데에 그래도 뭔가 의미가 있을 거라고 생각했습니다. 이중인격이라든지 어떤 신념이 있을 거라든지. 다 필요 없어요. 피리부는 사나이, 그 자식은 그냥 미치광이 살인마였을 뿐입니다"라며 독설했다.

특히 주성찬은 윤희성이 피리부는 사나이로 밝혀진 정수경(이신성)의 배후라는 사실을 알고 있는 상황. 앞으로 주성찬이 윤희성의 정체를 밝혀낼 수 있을지 극의 긴장감을 더했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tvN 방송화면

이이진 기자 e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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