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8 17: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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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소연 골' 첼시 레이디스, 2년 연속 FA컵 결승행

기사입력 2016.04.18 09:52

조용운 기자


[엑스포츠뉴스=조용운 기자] 지소연(25)이 프리킥 한방으로 첼시 레이디스를 FA 위민스컵 결승으로 이끌었다.  

지소연은 18일(한국시간) 영국 스테인스 휘트시프 파크서 열린 2015-2016 FA 위민스컵 4강서 맨체스터 시티 레이디스를 상대로 귀중한 동점골을 터뜨리면서 팀의 2-1 역전승을 도왔다. 

골이 정말 필요할 때 지소연이 해결사로 나섰다. 0-1로 끌려가며 패색이 드리워지던 종료 4분 전 페널티박스 정면서 프리킥 키커로 나선 지소연은 오른발로 직접 감아차 골망을 흔들었다. 

지소연의 프리킥 동점골로 승부를 연장으로 끌고간 첼시 레이디스는 연장 후반 프랑 커비의 결승골이 나오면서 2-1로 승리했다. 

2년 연속 FA 위민스컵 결승에 오른 첼시 레이디스는 내달 15일 우승컵을 놓고 아스널 레이디스와 맞붙는다. 

puyol@xportsnews.com / 사진=첼시 레이디스 홈페이지

조용운 기자 puyol@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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