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런닝맨' 문희준, 망언 피해자로 A/S 4호 "검색어 괴로워"

 

[엑스포츠뉴스=나금주 기자] '런닝맨' 문희준이 연관검색어에 대한 괴로움을 호소했다.

17일 방송된 SBS '일요일이 좋다-런닝맨'에서는 문희준, 이요원, 박서준, 조석 등이 게스트로 등장, A/S 특집이 펼쳐졌다.
 
이날 네번째 A/S 고객으로 문희준이 선정됐다. 과거 '런닝맨'에서 김종국이 문희준을 '뚱땡이'라고 불렀던 것을 사과하러 간 것. 

문희준은 "종국이 형 가면 들어가겠다"라며 선뜻 들어오지 않아 웃음을 자아냈다. '뚱땡이 망언' 이후에 대해서 묻자 문희준은 "검색어 때문에 미치겠다. 뚱땡이 검색어로 여러개가 뜬다"라며 괴로움을 호소했다.
 
이어 문희준은 "어머님이 정말 속상해하셨다. 엄마가 살면서 쌍욕한 적이 한 번도 없는데 하셨다"라고 밝혔다. 이에 김종국은 "그런 의도가 아니고 희준이를 귀엽게 표현하려고 한 거였다"라고 해명했다. 

이후 문희준은 멤버들의 제안에 엄마에게 전화를 걸었다. 문희준의 엄마는 김종국에게 전화로 "우리 손녀딸이 그 이후로 삼촌만 보면 뚱땡이라고 한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에 김종국은 "제가 책임지고 문희준 운동시키겠다"라며 사과의 마음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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