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1 0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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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니네' 특별DJ 설현 "잘해주는 남자가 좋아"

기사입력 2016.04.13 18:22

박소현 기자

[엑스포츠뉴스=박소현 기자] 걸그룹 AOA 설현이 자신에게 잘해주는 남자가 좋다고 밝혔다. 

13일 방송되는 SBS러브FM '송은이, 김숙의 언니네 라디오'에는 특별DJ로 설현이 출연했다. 

이날 설현은 송은이, 김숙을 대신해 출연한 안영미와 함께 호흡을 맞춰 DJ로 변신했다. 그는 남자친구가 너무 잘해줘서 고민이라는 여성 청취자의 사연에 부러움을 드러냈다.

설현은 "너무 좋다"며 "잘해주는 남자가 좋지 않을까 싶다"고 전했다. 이어 송은이가 '내가 사랑하는 남자'vs'나를 사랑하는 남자'를 묻자, "내가 사랑하는 남자가 더 좋다"고 덧붙였다. 송은이와 안영미 또한 설현의 의견에 동의하며 화기애애하게 라디오를 진행했다. 

한편 '송은이, 김숙의 언니네 라디오'는 매일 오후 6시 5분부터 8시까지 방송된다. 

sohyunpark@xportsnews.com /사진=SBS

박소현 기자 sohyunpark@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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