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1 02: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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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부사' 유준상, 김종수 비리 폭로해 이원종 테러 부추겼다

기사입력 2016.04.11 23:23 / 기사수정 2016.04.11 23:23



[엑스포츠뉴스=이이진 기자] '피리부는 사나이' 유준상이 이원종을 부추겼다.

11일 방송된 tvN 월화드라마 '피리부는 사나이' 11회에서는 윤희성(유준상 분)이 이철용(이원종)에게 접근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윤희성은 목소리를 위조한 채 이철용에게 전화를 걸어 휘파람을 불었다. 윤희성은 피리부는 사나이로서 이철용에게 접근한 것. 이철용은 "자수라도 하시게"라며 분노했다.

그러나 윤희성은 "날 붙잡아서 실적을 올리는 것도 좋은 방법이겠지. 당신 뉴타운 철거민 진압 때 기동대였지. 죽은 부하 얼굴 생각나? 아마 눈빛까지 선명하겠지. 당신 잘못이라고 생각하겠지. 얼마 전 박 형사가 죽은 것처럼. 하지만 그들을 죽게 하는 건 당신이 아니라 양동우 청장이야"라며 양 청장(김종수)을 언급했다.

특히 윤희성은 "진압 중 사고가 나더라도 민간인만 다치면 여론이 불리해진다는 걸 알고 있었지. 이번 일도 마찬가지였어. 오기로 한 지원이 왜 안 왔을까. 궁금하지 않아. 그 앞 벤치에 증거를 놔뒀어"라며 이철용을 부추겼다.

이후 윤희성은 아버지의 병원을 찾아갔고, "그때 그 사건 아무도 기억 안 해요. 제가 기억하게 할게요. 짓밟힌 사람들 목소리에 귀 기울이게 할게요"라며 복수심을 드러냈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tvN 방송화면

이이진 기자 e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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