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5 13: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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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들호' 박신양, 건물주 이재우와 옥상서 난투극

기사입력 2016.04.11 22:28

대중문화부 기자
 

[엑스포츠뉴스=나금주 기자] '동네변호사 조들호' 박신양이 동영상으로 이재우를 압박했다.
 
11일 방송된 KBS 2TV 월화드라마 '동네변호사 조들호' 5회에서는 조들호(박신양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감자탕집의 건물주 마이클정(이재우)은 가게 외부를 전부 감싸 영업을 할 수 없게 만들었다. 이에 분노한 조들호는 다른 건물 옥상에서 이를 지켜보고 있는 마이클정에게 다가갔다. 조들호는 3년 전 방화살인사건의 진범인 마이클정을 보고 "너 죽고 싶지. 내 얼굴 똑바로 쳐다봐. 너 좀 죽어야 되겠다"라며 마이클정을 아래로 던지고 싶은 살인충동을 느꼈다.

그러다 마이클정을 끌어올린 조들호는 "내가 네 손 놨으면 넌 죽었어그건 네 건물이라고 세입자 함부로 내쫓으면 피눈물 나는 거야. 오늘 집에 가서 일기에 꼭 써라"라고 경고했다.

이어 조들호는 상황을 바꿔 자신이 마이클정에게 당하는 연기를 했다. 조들호는 "사장님 왜 이러세요. 제발 살려주세요"라며 마이클정에게 맞는 시늉을 했다. 황애라(황석정)는 이를 모두 촬영하고 있었고, 조들호는 이후 영상을 마이클정에게 보내 "내가 감자탕집 건들지 말라고 경고했지. 매일 이 동영상 두 번씩 봐. 메롱"하고 끊었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KBS2 방송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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