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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세 아역배우 성유빈, 이승환 신곡 MV 출연

기사입력 2016.04.11 08:05

정지원 기자

[엑스포츠뉴스=정지원 기자] 배우 성유빈이 4월 21일 공개되는 이승환의 신곡 ‘10억 광년의 신호’ 뮤직비디오에 출연한다.
 
성유빈은 지난 3월 말 서울 종로 안국동 일대에서 진행된 이승환의 신곡 뮤직비디오 촬영을 마쳤다. 성유빈은 ‘10억 광년의 신호’ 뮤직비디오‘에서 자신의 나이와 같은 고등학생 소년 역으로 출연, 그리움에 가득한 눈빛과 깊이 있고 아련한 감정연기를 선보인다.
 
이승환의 소속사 드림팩토리는 “이번 성유빈의 출연은 뮤직비디오 연출을 맡은 백종열 감독의 추천으로 성사됐다. 평소 드라마와 영화를 통해 성유빈의 연기를 눈여겨보던 이승환 씨 역시 단번에 이번 뮤직비디오 출연 섭외를 결정했다”고 밝혔다.
 
성유빈은 올해 고등학교를 입학한 아역배우로 2011년 영화 '완득이'으로 데뷔 후 ‘대호’ ‘협녀-칼의 기억’ ‘역린’ 등의 영화에 출연해 영화 팬들에게 강한 인상을 심으며 차세대 충무로 최대 기대주로 손꼽히는 배우다.
 
이번 뮤직비디오에는 성유빈을 비롯해 이상이, 주어진, 박소영, 승현민, 이수경, 박형수, 서영화, 원진아 등 각기 다른 캐릭터와 연령대의 배우 총 6명이 출연한다. 뮤직비디오의 연출은 영화 '뷰티 인사이드'와 다양한 광고에서 독창적인 연출 세계를 보여준 백종열 감독이 맡았다.
 
이승환의 뮤직비디오는 ‘스타등용문’으로 불릴 만큼 다양한 톱스타들을 배출해 왔다. 박신혜, 김남주, 김현주, 김정화, 신민아, 장혁 등이 데뷔작, 혹은 데뷔 직후 이승환의 뮤직비디오에 출연했으며 이후 톱스타로 성장한 바 있다. 지난해에는 걸그룹 여자친구가 이승환의 ‘다이뻐’ 뮤직비디오에 출연해 화제가 되기도 했다. 성유빈 역시 이 같은 톱스타 계보를 이을 지 기대를 모은다.
 
드림팩토리는 “뮤직비디오 촬영 당시 성유빈 군은 짧은 촬영시간에도 불구, 캐릭터에 완벽하게 몰입해 스태프들의 극찬을 받았다.여러 배우들이 출연하는 작품인 만큼 극 중 분량이 많지는 않지만 성유빈 군의 연기는 보시는 분들에게 강렬한 인상을 심어주기 충분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성유빈이 출연한 이승환의 신곡 ‘10억 광년의 신호’의 뮤직비디오는 음원과 함께 4월 21일 0시에 공개된다. ‘10억 광년의 신호’는 이승환의 정규 앨범 '폴 투 플라이-후'(Fall to fly-後 ) 수록곡이다.
 
한편 이승환은 ‘10억 광년의 신호’가 공개되는 4월 21일 서울 이화여대 삼성홀에서 단독공연 규모의 쇼케이스를 열고 본격적인 신곡 활동을 시작한다. 이날 쇼케이스는 네이버 V앱을 통해 생중계된다. 이후 이승환은 공연과 페스티벌 헤드라이너 출연 등 꾸준히 무대에서 음악팬들과 만날 계획이며 올해 '폴 투 플라이-후' 앨범 수록곡들을 순차적으로 공개할 예정이다.
 
jeewonjeong@xportsnews.com / 사진=드림팩토리

정지원 기자 jeewonjeong@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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