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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롤챔스 스프링] PS 탈락 위기 롱주, 아프리카 상대 2세트 승리

기사입력 2016.04.06 18:48 / 기사수정 2016.04.06 18:48

박상진 기자


롯데 꼬깔콘 리그 오브 레전드 챔피언스 코리아 
2016 스프링 시즌 2라운드 6주 1일차

1경기 아프리카 프릭스 1 : 1 롱주 게이밍
1세트 아프리카 프릭스 승 : 패 롱주 게이밍
2세트 아프리카 프릭스 패 : 승 롱주 게이밍

[엑스포츠뉴스=박상진 기자] PS 진출이 힘든 롱주였지만, 한 세트를 더 내주면 완전히 PS에 대한 꿈을 접어야 하는 롱주가 아프리카와 경기에서 동점을 만들며 실낱같은 가능성을 살려갔다.

6일 서울 용산구 용산 e스포츠 스타디움에서 벌어진 ‘롯데 꼬깔콘 리그 오브 레전드 챔피언스 코리아 2016 스프링 시즌(이하 롤챔스)’ 2라운드 6주 1일차 1경기에서 롱주 게이밍이 2세트 초반 상대를 몰아치며 아프리카와 동점을 만들었다.

1세트에 이어 경기 초반 계속 바텀 라이너 간에 불꽃튀는 교전에 일어났다. 그리고 롱주가 2킬을 얻어내며 초반 상대를 위협하는 움직임을 보였다. 아프리카 역시 바텀에서 1킬을 얻어내며 다시 추격의 여지를 마련했다.

미드 라인에서 추가 킬을 얻은 아프리카였지만, 너무 과욕을 부린 나머지 롱주에게 3킬을 내주며 18분 경 킬 스코어가 7대 2까지 벌어졌다. 이어 벌어진 드래곤 교전에서 아프리카는 드래곤도 뺏기고 에이스까지 내주고 말았다. 

승기를 잡은 롱주는 길게 가지 않았다. 아프리카의 마지막 방패인 '익수' 전익수를 잡아낸 롱주는 27분 경 압도적인 킬 스코어로 2세트 승리를 가져왔다. 1세트에서는 찾아볼 수 없는 롱주의 화이팅이 마지막 기회를 만들어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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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상진 기자 vallen@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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