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대구, 이종서 기자] 삼성 라이온즈의 최형우가 새 구장에서 자신의 시즌 첫 번째 홈런을 터트렸다.
최형우는 2일 대구 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열린 2016 타이어뱅크 KBO리그 두산 베어스와의 2차전에서 좌익수 겸 4번타자로 선발 출장했다.
8-5로 앞선 8회말 주자 1루 상황에서 타석에 들어선 최형우는 두산 투수 강동연의 2구째를 받아쳤다. 공은 우익수 뒤로 넘어가는 비거리 110m짜리 홈런으로 연결됐다. 최형우의 시즌 1호 홈런.
이 홈런으로 삼성은 10-5로 달아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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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종서 기자 bellstop@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