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나금주 기자] '돌아와요 아저씨' 정지훈이 술에 취해 이민정의 방으로 들어갔다.
30일 방송된 SBS 수목드라마 '돌아와요 아저씨' 11회에서는 만취한 신다혜(이민정 분), 이해준(정지훈)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이해준의 집으로 가출한 한홍난은 이해준을 위해 신다혜에게 술을 같이 먹자고 제안했다. 술에 취한 신다혜는 이해준에 대해 "멋있다. 근데 이 남자 너무 이상하다. 어쩔 땐 너무 영수 씨 같았다가 사람 헷갈리게 한다"라고 고백했다.
이후 술에 취한 이해준이 들어간 곳은 신다혜의 방. 그는 자연스럽게 신다혜를 안고 잠이 들었다. 그러다 깨어난 이해준은 옆에 누워있는 신다혜의 얼굴을 어루만졌다.
그때 한나(이레)가 엄마를 부르며 들어왔다. 이해준은 한나의 입막음을 위해 칭찬스티커 여러 개로 협상을 시도했다. 이후 이해준은 한나에게 "오해하는 게 당연해. 귀소본능이다. 술도 취했고 몽유병도 있다"라며 쩔쩔매며 해명했다. 이에 한나는 "엄마가 알면 아저씨는 쫓겨난다"라며 이해준의 전화번호를 받아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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