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2-05 10: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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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보러와요' 강예원 "감정선 튀지 않게 만드는 부분 힘들었다"

기사입력 2016.03.29 16:03 / 기사수정 2016.03.29 16:36


[엑스포츠뉴스=김유진 기자] 강예원이 '날,보러와요'를 본 소감을 전했다.

29일 서울 동대문구 메가박스 동대문에서 영화 '날,보러와요'(감독 이철하) 언론시사회가 열렸다. 이 자리에는 배우 강예원과 이상윤, 최진호, 이철하 감독이 참석했다.

'날, 보러와요'에서 강예원은 이유도 모른 채 정신병원에 납치 감금된 여자 수아로 분한다.

이날 강예원은 "영화를 보고 나니 그 때의 감정으로 돌아가는 것 같다. 좀 충격적인 마음이 든다"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일단 제 안에 들어있는 선과 악, 그리고 내가 대신 복수하겠다는 감정을 어느 선까지 집중해야 할 지 고민하는 게 힘들었다. 반전도 있기 때문에 디테일한 계산이 들어가지 않으면 '너무 드러나지 않을까' 그런 생각을 많이 하고 과거와 현재와 미래를 암시하는 마지막 순간까지 그것에 대한 감정선을 튀지 않게 만드려고 하는 부분이 가장 힘들었다"고 설명했다.

타의에 의한 정신병원 강제입원의 충격실화를 바탕으로 한 '날,보러와요'는 4월 7일 개봉한다.

slowlife@xportsnews.com / 사진 = 엑스포츠뉴스DB



김유진 기자 slowlif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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