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이이진 기자] '아이가 다섯' 박혜숙이 안재욱을 걱정했다.
27일 방송된 KBS 2TV 주말드라마 '아이가 다섯' 12회에서는 오미숙(박혜숙 분)이 이상태(안재욱)를 걱정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오미숙은 "우리 큰애 다시 웃게 해주는 그런 여자가 나타나면 내 남은 목숨 5년 아니라 10년이라도 내놓겠어요"라며 하소연했다.
그러나 박옥순(송옥숙)은 "어떻게 딸 잃은 내 앞에서 그런 말을. 아무리 혼자 사는 아들이 안 됐어도 내 딸은 죽었어요. 웃는 얼굴이 아니라 우는 얼굴도 못 본다고요. 죽은 사람만 서럽다"라며 눈물 흘렸다.
같은 시각 이상태는 안미정(소유진)과 함께 있었다. 이상태와 안미정 사이에 러브라인이 생길 것으로 예측돼 극의 긴장감을 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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