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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지만, SD전서 2타점 적시타…3G 연속 안타

기사입력 2016.03.27 08:50

이종서 기자


[엑스포츠뉴스=이종서 기자] LA 에인절스의 최지만(25) 적시 2루타를 때려내면서 3경기 연속 안타를 기록했다.

최지만은 미국 애리조나 탬피 디아블로 스타디움에서 열린 샌디에이고 파드리스와의 시범경기에서 6번타자 겸 1루수로 선발 출장했다.

2회 첫타석에 들어선 최지만은 볼넷으로 출루한 그는 4회 타석에 들어섰지만 콜 칼혼이 도루에 실패하면서 5회 타석에 들어섰다. 그러나 5회말 타석에서는 삼진으로 물러났다.

7회 2루수 뜬공으로 물러난 그는 6.3으로 앞선 8회 1사 2,3루 찬스에서 맷 손튼을 상대로 중전 적시타를 때려냈다. 지난 23일 오클랜드전에서 기록한 멀티히트 이후로 3경기 연속 안타다.

최지만은 이날 경기를 3타수 1안타 1볼넷 2타점으로 마감했고, 타율은 2할4푼1리(54타수 13안타)를 기록했다.

한편 에인절스는 9회초 8-3으로 앞서 있지만 5점을 내리내주면서 동점을 허용했다. 그러나 9회말 크레이그 젠트리의 끝내기 안타로 이날 경기를 승리로 마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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