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박소현 기자] 배우 류준열이 111m에 달하는 번지점프에 성공했다.
25일 방송된 tvN '꽃보다 청춘-아프리카'에는 번지점프에 도전하는 류준열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박보검이 먼저 번지점프에 성공했다. 류준열은 고소공포증이 있음에도 번지점프에 도전했다. 그는 앞서 앞을 보지 않고 뛸 것을 다짐하기도 했다. 그는 자신의 안전장치가 헐렁한 것 같다고 의심하기도 하면서 두근거려했다. 그는 자신을 응원하러 온 안재홍의 모습을 보고서는 이내 미소를 보였다.
번지점프대에 선 류준열은 망설임없이 번지점프에 나섰다. 그는 뛰어내린 뒤에도 "사랑한다"고 외치며 즐거워했다.
류준열은 "실제로 고소공포증이 있다. 몇 키로 떨어지냐 아무것도 생각 안했다. 올라왔는데, 높은 곳이 안 무섭더라. 진짜 너무 신기했다"고 번지점프 이후 소감을 전했다.
박보검은 그런 류준열을 바라보며 "형이 멋있게 뛰었다"며 자신은 멋있게 뛰지 못했다고 너스레를 떨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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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소현 기자 sohyunpark@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