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파 콜드승' 염경엽 감독 "공격적 주루플레이 만족"

[엑스포츠뉴스=잠실, 이종서 기자] 넥센 히어로즈의 염경엽 감독이 선수들의 주루 플레이를 칭찬했다.

염경엽 감독이 이끄는 넥센 히어로즈는 25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린 LG 트윈스와의 시범경기에서 7-1 승리를 거뒀다. 이날 경기는 갑작스러운 꽃샘 추위로 양 팀 합의 하에 5회까지 진행됐다.

넥센은 1회와 2회, 총 7점을 몰아치면서 LG 타선을 압박했다. 특히 LG 수비수들이 잔실수를 보일 때마다 적극적으로 다음 베이스를 향해 내달리면서 상대를 흔들었다. 여기에 서건창, 이택근은 1회부터 적극적으로 도루를 감행하며 LG 배터리를 괴롭혔다.

경기를 마친 뒤 염경엽 감독도 이런 적극적인 주루 플레이에 만족감을 드러냈다. 염경엽 감독은 "전체적으로 공격적인 주루플레이가 좋았다"고 총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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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종서 기자 bellstop@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