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5 06: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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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롤챔스 스프링] '처단 시작!', 아프리카 kt와 1대 1 동점 만들어

기사입력 2016.03.24 18:45 / 기사수정 2016.03.24 19:19

박상진 기자


롯데 꼬깔콘 리그 오브 레전드 챔피언스 코리아 
2016 스프링 시즌 2라운드 4주 2일차

1경기 kt 롤스터 1 : 1 아프리카 프릭스
1세트 kt 롤스터 승 : 패 아프리카 프릭스
2세트 kt 롤스터 패 : 승 아프리카 프릭스

[엑스포츠뉴스=박상진 기자] 서로 잘 아는 두 팀이 만나서인지 더욱 치열했다. 1라운드에서 일방적인 패배를 당한 아프리카였지만, 인터뷰에서 보인 자신감처럼 2라운드 2세트에서는 기세를 올렸다. 

24일 서울 용산구 용산 e스포츠 스타디움에서 벌어진 ‘롯데 꼬깔콘 리그 오브 레전드 챔피언스 코리아 2016 스프링 시즌(이하 롤챔스)’ 2라운드 4주차 1경기에서 아프리카 프릭스가 2세트를 가져가며 동점을 만들었다.

난타전이 벌어진 1세트에 비해 2세트 초반은 비교적 평온하게 흘러갔다. 그러나 소폭 골드에서 앞서가던 아프리카가 14분 경 미드에서 '플라이' 송용준을 잡아내고, 탑 라인 교전에서도 승리를 거두며 1세트와 다른 분위기를 만들어갔다.

그러나 kt는 상대 미드를 노려 '익수' 전익수와 '리라' 남태유를 잡아냈지만, 아프리카 역시 드래곤 지역에서 반격을 시도해 '하차니' 하승찬과 '썸데이' 김찬호를 잡아냈다. 결국 1세트와 마찬가지로 서로 치고받는 난타전이 다시 벌어졌지만, 아프리카 프릭스가 계속 조금씩 앞서나갔다.

탑 라인에서 '미키' 손영민과 '스코어' 고동빈의 일기토가 벌어졌고, 여기서 손영민이 승리하며 아프리카는 더욱 기세를 올렸다. 한편 이 사이에 상대 바텀 라인으로 본진에 침투한 아프리카의 본대는 추가로 킬을 내며 kt를 더욱 궁지로 몰아넣었다. 그리고 마지막 교전에서 승리한 아프리카는 결국 33분만에 2세트 경기를 가져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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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상진 기자 vallen@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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