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릭남 "3년만 앨범발매, 디싱 발표와 다른 느낌"

[엑스포츠뉴스=정지원 기자] 가수 에릭남이 앨범 발표 소감을 밝혔다.
 
23일 서울 마포구 서교동 예스24무브홀에서 가수 에릭남 두 번째 미니앨범 '인터뷰' 쇼케이스가 진행됐다.
 
이번 신곡은 에릭남의 노력이 담긴 것. 지난 해 11월, 12월에는 낮에 활동하고 밤에 곡을 많이 썼다고. 에릭남은 "앨범 나온지가 3년이 됐다. 디지털 싱글과 OST도 불렀는데, 앨범을 내는 건 다른 느낌이다. 앨범을 만들면서 스토리텔링도 신경쓰려 했다. 처음부터 끝까지 이어지는 노래를 만들고 싶었다"고 밝혔다.
 
이어 그는 "시간 오래 걸린만큼 곡에 신경쓰고 완성도도 높다고 생각했다"고 설명했다.
 
또 앨범명이 '인터뷰'인 이유도 공개했다. 인터뷰어로서 활동했는데, 내가 어떤 가수인지 다양하게 담을 수 있는 콘셉트를 생각하던 중 내가 인터뷰이가 되는 것이 재밌을거라 생각했다"고 덧붙였다. 
 
에릭남은 오는 24일 0시를 기해 새 미니앨범 '인터뷰'를 공개한다. 타이틀곡 '굿 포 유'는 힘든 사람들에게 당신은 혼자가 아니라는 메시지를 담은 위로의 노래다.
 
jeewonjeong@xportsnews.com / 사진=권혁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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