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6 00: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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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방의품격' 장도연 "결혼 계획대로 안돼…전셋집 2년 연장"

기사입력 2016.03.23 13:41


[엑스포츠뉴스=전아람 기자] 개그우먼 장도연이 인테리어에 관심이 많아졌음을 밝혔다. 

23일 방송되는 tvN '내 방의 품격' 13회 방송에서는 ‘원룸 자취방 인테리어’를 주제로, 좁은 원룸을 넓게 쓸 수 있는 인테리어 비법을 전한다. 수제 원목가구와 조명을 활용해 공간을 효율적으로 나누고, 시트지와 폼포드를 사용해 저렴하게 북유럽풍으로 꾸미는 등 4평, 7평 원룸족들이 열광할만한 알짜 정보를 공개할 계획이다.

이중에서도 자칭타칭 ‘인테리어 무식자’ 장도연이 최근 이사한 원룸의 인테리어 조언을 구하고자 게스트로 출연해 눈길을 모은다. 

장도연은 현재 살고 있는 썰렁한 집을 공개하며 “서른 살에 결혼할 계획으로, 결혼 하기 전까지 잠깐 거쳐가는 곳이라 생각하며 풀옵션 전셋집을 2년 계약해 몸만 들어갔다. 그런데 인생이 계획적으로 되지 않아 다시 2년을 연장하게 됐다”고 말해 스튜디오를 웃음으로 물들였다. 

이어 장도연은 “혼자 사는 기간이 늘어날 것 같아 이럴 바에는 멋지게 셀프 인테리어 하자는 생각이 요즘에 부쩍 든다”고 고백하며 열정적으로 촬영에 임했다는 후문이다.

이외에도 이날 방송에서는 패션 디자이너 황재근이 버려진 가구를 재활용하여 개성 만점 인테리어를 완성한 비하인드 스토리를 전할 예정이다. 23일 오후 8시 20분 방송.

kindbelle@xportsnews.com / 사진=tvN

전아람 기자 kindbell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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