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9-29 08: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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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라이어 캐리, 브뤼셀 폭탄테러에 공연 취소 "심사숙고 했다"

기사입력 2016.03.23 08:27

김경민 기자
 
[엑스포츠뉴스=김경민 기자] 팝스타 머라이어 캐리가 오는 27일 덴마크 브뤼셀에서 개최 예정이던 현지 공연을 취소했다.
 
영국 일간지 미러 등의 23일 보도에 따르면 머라이어 캐리 측은 이날 브뤼셀 포레스트 아레나에서 개최 예정이던 투어의 취소를 공식 발표했다.
 
주최사 측은 "심사숙고 끝에 이 같은 결정을 내렸다"고 밝혔다. 취소된 공연은 머라이어 캐리의 46번째 생일날 열리는 것이라 본인 또한 아쉬움이 크다는게 주최 측의 입장이다.
 
앞선 22일 벨기에 브뤼셀에서는 연쇄 폭탄 테러가 발생해 수많은 인명이 사망하거나 다쳤다. 현재 공항을 비롯해 대중 교통이 통제되고 있는 상태라 8000여명의 관객이 동원될 예정인 머라이어 캐리의 공연 또한 이뤄지기 힘들다는게 현지 언론의 설명이다.

fender@xportsnews.com 사진 = AFPBB/NEWS1

김경민 기자 fend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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