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잠실, 나유리 기자] "커브와 슬라이더를 집중적으로 점검하려고 했다."
김광현은 22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린 2016 타이어뱅크 KBO리그 시범경기 두산 베어스와의 맞대결에서 SK의 선발 투수로 등판했다.
이번이 시범경기 세번째 등판. 두산 타선을 상대로 5⅓이닝을 소화한 김광현은 79개의 공을 던지며 5피안타 3탈삼진 1실점(무자책)을 기록한 후 물러났다. 6회 야수 실책이 겹쳐 실점은 있었지만 시범경기 자책점 '0의 행진'을 이어갔다.
두번째 등판에서는 체인지업 위주로 점검했던 김광현은 이날 슬라이더를 21개 던지며 실전 감각을 끌어올렸다.
경기 후 김광현은 "오늘 투구수 80개를 목표로 던졌는데 무난하게 잘 던진 것 같다. 그동안 체인지업을 많이 던져서 오늘은 시즌을 앞두고 슬라이더와 커브를 점검하려고 했다"면서 "커브와 슬라이더가 감이 안떨어진게 긍정적이라고 생각한다"고 소감을 밝혔다. 또 "체인지업은 시즌 동안 앞으로 더 가다듬을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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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유리 기자 NYR@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