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김유진 기자] SBS 주말드라마 '그래, 그런거야' 김해숙-조한선-왕지혜-원종례가 한 자리에 모인 4자 대면 현장이 포착되면서 숨 막히는 긴장감을 예고했다.
김해숙, 조한선, 왕지혜, 원종례는 '그래, 그런거야'에서 각각 간호사 출신 전업주부 한혜경, 혜경의 아들이자 냉철한 내과의사 유세현, 부잣집 외동딸 유리, 유리 엄마 역을 맡아 열연 중이다.
특히 '오락가락 사랑'으로‘그래, 대가족'을 시끌벅적하게 했던 세현과 유리가 결혼을 결심하면서 앞으로의 이야기에 기대가 모아지고 있다.
이와 관련 20일 방송될 12회 분에서는 극중 세현 모자와 유리 모녀가 한 자리에 모인 4자 대면 현장이 전해진다.
단정하게 옷을 차려입은 혜경과 세현, 유리와 유리 엄마의 심상찮은 첫 대면이 담기는 것. 더욱이 대화를 나누던 유리 엄마가 "어쩐지 말씀에 가시가 느껴지는군요"라고 말하자, 혜경이 "그 쪽 말씀도 편치는 않았어요"라고 답하며 날선 대립을 이룬다. 이와 관련 이들의 4자대면이 어떤 결과를 불러일으킬지 관심이 집중된다.
제작사 삼화 네트웍스 측은 "20일 방송 분에서는 세현과 유리의 본격적인 결혼 도전기가 그려질 예정이다. 신세대들의 연애관을 드러내며 '그래, 대가족'을 분주하게 만들었던 세현과 유리가 어떤 난관을 맞닥뜨릴 지, 그리고 그것을 어떻게 이겨나갈 지 지켜봐달라"고 전했다.
'그래, 그런거야'는 매주 토, 일요일 오후 8시 45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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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유진 기자 slowlife@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