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6 16: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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갈 수록 좋아지는 장원준, 넥센전 5이닝 1실점

기사입력 2016.03.18 14:44 / 기사수정 2016.03.18 15:44

나유리 기자


[엑스포츠뉴스=고척돔, 나유리 기자] 장원준(31,두산)의 투구 내용이 갈 수록 깔끔하다.

장원준은 18일 서울 고척스카이돔구장에서 열린 2016시즌 타이어뱅크 KBO리그 시범경기 넥센 히어로즈와의 맞대결에서 두산의 선발 투수로 등판했다. 최종 기록은 5이닝 5피안타 3탈삼진 1볼넷 1실점.

투구 내용도 깔끔했다. 1회를 삼자범퇴로 끝낸 후 2회 2아웃 이후 내야 안타와 볼넷이 나왔지만, 실점 없이 유재신을 삼진으로 돌려세워 이닝을 마쳤다.

3회에는 선두 타자 출루 이후 중심 타선인 이택근, 윤석민을 땅볼로 잡아냈다.

4회에 박동원, 강지광에게 연타를 허용했고 유재신의 내야 땅볼때 첫 실점이 나왔지만 적시타를 맞지는 않았다. 

장원준은 5회 서건창-고종욱-이택근을 다시 한번 공 13개로 삼자범퇴 처리하며 절약투를 펼쳤다.

​장원준의 시범경기 등판은 이번이 세번째. 지난 8일 kt전에서 구원 등판해 2이닝(2실점 1자책)을 소화했고, 13일 NC전에서는 선발 투수로 4이닝 무실점을 각각 기록했었다. 두번째 등판에서 45개의 공을 던졌던 장원준은 이날 73개까지 늘렸다.

NYR@xportsnews.com/사진 ⓒ 고척돔, 권혁재 기자

나유리 기자 NY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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