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01 15: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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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수정·조정석·이진욱 '시간이탈자' 2차 예고편…감성+스릴의 조화

기사입력 2016.03.17 08:18 / 기사수정 2016.03.17 08:19


[엑스포츠뉴스=김유진 기자] 영화 '시간이탈자'(감독 곽재용)가 서로 다른 시대의 두 남자가 벌이는 절박한 사투를 담은 2차 예고편: 사투편을 공개했다.

'시간이탈자'는 결혼을 앞둔 1983년의 남자(조정석 분)와 강력계 형사인 2015년의 남자(이진욱)가 우연히 서로의 꿈을 통해 사랑하는 여자(임수정)의 죽음을 목격하고, 그녀를 구하기 위해 간절한 사투를 벌이는 내용을 담은 감성추적 스릴러.

공개된 2차 예고편은 보신각을 배경으로 1983년과 2015년의 새해 타종식으로 시작된다. 30여년의 시간 차를 두고 같은 시각에 우연한 사고로 부상을 입은 지환과 건우는 그때부터 꿈을 통해 서로의 일상을 보게 된다.

1983년의 남자 지환에게는 결혼을 앞둔 연인 윤정이 있다. 2015년의 건우는 우연히 윤정과 똑같이 생긴 소윤을 만나고, 과거의 미제살인사건 기록을 통해 윤정이 살해당한다는 충격적 사실을 알게 된다.

윤정의 죽음을 막기 위해 모든 것을 건 절박한 사투를 시작하는 두 남자. 이들이 운명을 바꾸고 사랑하는 여자를 구할 수 있을지 보는 이들에게 놀라운 몰입과 긴장을 선사하는 2차 예고편은 '시간이탈자'에 대한 관객들의 기대를 더욱 높이기에 충분하다.

또 2차 예고편은 관객들의 신뢰와 사랑을 받는 세 배우 임수정, 조정석, 이진욱의 열연을 미리 만나볼 수 있어 또 다른 즐거움을 선사한다.

매 작품마다 특유의 감성으로 관객들의 마음을 뒤흔드는 놀라운 연기를 보여온 임수정이 펼치는 1인 2역 연기. 그리고 디테일한 표현에 강점을 보이며 캐릭터에 생명력을 불어넣는 조정석, 수려한 외모와 안정적인 연기력을 지닌 이진욱 세 배우의 협연은 영화의 완성도를 더한다. 이들의 열연을 통해 완성된 '시간이탈자'는 4월 대한민국을 사로잡을 단 하나의 감성추적 스릴러로의 위용을 갖추며 이미 뜨거운 화제작으로 호응을 얻고 있다.

애틋한 멜로와 절박한 추적이 담긴 2차 예고편 사투편을 공개하며 관객들과 만날 준비를 하고 있는 감성추적 스릴러 '시간이탈자'는 4월 13일 개봉을 앞두고 있다.

slowlife@xportsnews.com / 사진 = CJ엔터테인먼트

김유진 기자 slowlif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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