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01 15: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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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간이탈자' 조정석 "과거로 돌아간다면? 공부·운동 매진하고파"

기사입력 2016.03.15 11:56 / 기사수정 2016.03.15 11:56


[엑스포츠뉴스=김유진 기자] 조정석이 과거로 돌아간다면 공부와 운동에 매진하고 싶다는 뜻을 전했다.

15일 서울 강남구 압구정CGV에서 영화 '시간이탈자'(감독 곽재용) 제작보고회가 열렸다. 이 자리에는 곽재용 감독과 배우 임수정, 조정석, 이진욱이 참석했다.

'시간이탈자'에서 결혼을 앞둔 1983년의 남자 지환으로 등장하는 조정석은 이날 '과거로 돌아간다면 무엇을 하고 싶은지'라는 질문에 "공부에 정말 매진해보고 싶다"고 얘기했다.

이어 "웃지 말고 진지하게 들어달라"고 말한 조정석은 "정말 공부에 매진을 해봤으면 어떨까 생각을 많이 했다"고 얘기했다.

이에 MC 박경림이 "지금도 늦지 않았다"고 너스레를 떨었고, 조정석은 "공부해서 무엇이 되고 싶다는 생각은 없는데, 공부에 대해서 미련이 있었던 것 같다"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제가 운동도 정말 좋아해서 운동선수가 꿈이었던 적도 있다. 그 꿈을 한 번 이뤄보고 싶다는 생각도 든다. 제가 1980년 생이고, 영화 속에서는 1983년도에사는 인물로 등장하는데 실제로도 4살 때 태권도를 시작했다"며 신기해했다.

1983년의 남자와 2015년의 남자가 우연히 서로의 꿈을 통해 사랑하는 여자의 죽음을 목격하고, 그녀를 구하기 위해 간절한 사투를 벌이는 내용을 담은 '시간이탈자'는 4월 13일 개봉한다.

slowlife@xportsnews.com / 사진 = 엑스포츠뉴스 박지영 기자



김유진 기자 slowlif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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