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01 15: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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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간이탈자' 이진욱 "'나인'과는 전혀 다른 매력"

기사입력 2016.03.15 11:21 / 기사수정 2016.03.15 11:21


[엑스포츠뉴스=김유진 기자] 이진욱이 '시간이탈자'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15일 서울 강남구 압구정CGV에서 영화 '시간이탈자'(감독 곽재용) 제작보고회가 열렸다. 이 자리에는 곽재용 감독과 배우 임수정, 조정석, 이진욱이 참석했다.

'시간이탈자'에서 이진욱은 2015년을 사는 강력계 형사 건우로 등장한다.

이날 이진욱은 인기리에 방송됐던 드라마 '나인'에 이어 시간을 소재로 한 작품에 출연한 이유를 전하며 "남자들은 그런 내용을 다 좋아하는 것 같은데, 저도 시간에 관련된 이야기들 좋아한다"고 언급했다.

이어 "'나인'과는 시간을 소재로 한다는 부분에서는 비슷하지만, 전혀 다르다. 그래서 정말 굉장한 매력을 느꼈다. 그리고 곽재용 감독님과 함께 일한다는 게 영광스럽다. 작품의 매력은 보시면 안다"고 자신감을 전했다.

1983년의 남자와 2015년의 남자가 우연히 서로의 꿈을 통해 사랑하는 여자의 죽음을 목격하고, 그녀를 구하기 위해 간절한 사투를 벌이는 내용을 담은 '시간이탈자'는 4월 13일 개봉한다.

slowlife@xportsnews.com / 사진 = 엑스포츠뉴스 박지영 기자


김유진 기자 slowlif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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