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들호' 김동준, 매력철철 '깐동준'으로 변신

[엑스포츠뉴스=이아영 기자] '동네변호사 조들호'의 김동준이 매력철철 깐동준으로 변신했다.

15일 오전 KBS 2TV 새 월화드라마 '동네변호사 조들호'는 한층 업그레이드 된 연기를 선보일 김동준(김유신 역)의 촬영 현장 속 첫 스틸컷을 공개했다.

극 중 김동준이 열연할 김유신은 억울하게 수감생활을 한 아버지를 위해 재심청구소송을 하게 되면서 박신양(조들호 역)과 끈끈한 인연을 맺게 되는 인물이다. 때로는 거친 상남자로, 때로는 순한 양이 되는 냉온탕 매력으로 활력을 불어넣을 예정이다.

사진 속 김동준은 시선을 강탈하는 뚜렷한 이목구비로 소화하기 힘든 2 대 8가르마를 완벽히 소화해내고 있다. 여기에 불량한 표정과 '이글아이'는 사진만으로도 김유신 캐릭터의 특별함을 표현하고 있다.

그는 드라마에서 동고동락할 박원상(배대수 역)과 실제 상황을 방불케 하는 리얼 연기로 현장 분위기를 고조시켰다고 한다. 드라마 관계자는 "김동준은 촬영장의 막내답게 늘 선배 배우들, 스태프들에게 먼저 다가가 연기에 대한 조언을 구하며 남다른 연기 열정을 보이고 있다. 이번 드라마를 통해 특급 존재감을 발산할 김동준의 활약을 기대해 달라"고 전했다.

한편 '동네변호사 조들호'는 변호사라는 직업의 편견을 깬 서민형 동네변호사 조들호가 서민 의뢰인을 위해 싸우는 고군분투기를 담은 작품이다. 

28일 오후 10시 첫 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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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아영 기자 lyy@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