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9 06: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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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상이몽' 양세형 "부모님 반대에 개그 아닌 도배할 뻔"

기사입력 2016.03.15 00:23

[엑스포츠뉴스=원민순 기자] 개그맨 양세형이 부모님의 반대로 개그맨이 아니라 도배를 할 뻔했다고 밝혔다.

14일 방송된 SBS '동상이몽, 괜찮아 괜찮아'에서는 개그맨이 꿈인 남학생과 그런 아들이 걱정인 아버지가 출연했다.

이날 양세형은 개그에 미친 남학생 홍수민 군이 가족들의 반대와 외면을 받는 영상을 보고 공감하는 모습을 보였다.

양세형도 개그맨을 한다고 했을 때 부모님의 반대가 심했다고. 양세형은 "제가 고2 때 개그를 시작했다. 저도 부모님이 반대를 하셨었다"고 털어놨다.

양세형은 "처음에는 요리사가 꿈이라 요리학원을 2년 다녔었다. 컴퓨터 학원도 다녔었다. 학원비로 돈을 다 날렸다"며 "돈을 못 벌어도 내가 행복할 수 있는 건 개그라고 생각했다"고 얘기했다.

이어 양세형은 "사실 부모님은 저를 도배를 시키려고 하셨다. 부모님이 도배를 하셨었다"며 부모님의 반대로 개그맨이 아니라 도배를 할 뻔했다고 밝혀 눈길을 끌었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SBS 방송화면



원민순 기자 e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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