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권태완 기자] '...말입니다' 2016년 현재까지 최고의 유행어입니다. 그 주인공은 바로 송중기. 드라마 '태양의 후예'(이하 태후)를 통해 여성들을 심쿵하게 만드는 베이비페이스와 조각몸매, 꽃미모까지 모두 완벽한 송중기의 B컷을 모아봤습니다.
위 사진은 2010년 드라마 '성균관 스캔들'을 통해 배우로서 얼굴을 알리고 대중적 인기를 얻던 때의 송중기 모습입니다. 꽃선비가 따로 없습니다!
▼연기와 예능에서도 맹활약하던 송중기는 2011년 20's 초이스 시상식에서 수지와 함께 MC를 맡았는데, UV의 축하공연에선 유세윤과 함께 '이태원프리덤'까지 외쳤습니다.
▼그러던 송중기. '어색해진 짧은 머리를~' 보이며 2013년 진짜로 군입대를 하게됩니다. 아, 팬들에겐 너무 잔인한 시간이였지 말입니다. 그래도! 다행히 국방부 시계는 흘러흘러 2015년 늠름해진 모습으로 전역신고를 하였습니다.
▼그리고는 송혜교의 남자로 돌아왔습니다. 그런데 다시 군인이 되었다는...
▼사실 씩씩한 유시진 대위 전에 송중기는 애교만점 우유남. 영화 '티끌모아 로맨스'에서는 한예슬에게 폭풍애교를~
▼드라마 '착한 남자'에서는 박시연에게 순한 양처럼 포옥~ 기대어 봅니다.
▼이유비와는 깜찍 듀오로 변신.
▼'늑대인간'에서는 박보영과 '하하~호호~'. 송중기 씨! 여성팬들이 다 보고 있는데 이러시면 안되지 말입니다~
▼그래서 송중기는 마음을 가다듬고 야구장으로 갔습니다. 2010년에는 인기팀 LG 트윈스 시타자로. 2015년에는 돌풍의 팀 한화 이글스에서 꽃시구까지.
▼저의 색다른 매력에 푹~ 빠져 보셨나요? 그렇다면 '태후' 본방사수 말입니다~
권태완 기자 photo@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