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9 17: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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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진우, 웹드라마 '마스크' 주인공 발탁…꽃미남 파티쉐 役

기사입력 2016.03.14 08:21

이아영 기자

[엑스포츠뉴스=이아영 기자] 김진우가 인권 변호사에서 달콤한 파티쉐로 변신한다.

14일 소속사 제이와이드컴퍼니는 "배우 김진우가 웹드라마 '마스크'에 캐스팅됐다"고 밝혔다.

SBS 드라마 '리멤버-아들의 전쟁'에서 인권 변호사 강석규 역을 맡았던 김진우는 웹드라마의 주인공으로 발탁되며 인기를 이어갈 전망이다.

김진우가 주인공을 맡은 '마스크'는 뚱뚱하고 못생긴 주인공 체리가 우연히 길에서 주운 마스크 팩을 사용하고 얼굴부터 몸매까지 아름다운 모습으로 변신해 걸그룹 마세라의 멤버 '애니타'로 활동하는 판타지 로맨스 드라마다.

극 중 김진우는 사랑하는 애인을 잃고 애인과 너무도 닮은 애니타의 모습에 혼란스러워하며 사랑에 빠지게 되는 '유노' 역을 연기한다. 유노는 카페를 운영하는 잘 나가는 파티쉐로, 체리가 애니타의 모습을 갖기 전부터 남몰래 흠모했던 남자다.

그간 강직하고 무거운 역할을 맡아왔던 김진우는 이번 작품을 통해 달콤하고 부드러운 매력을 뽐낸다.

김진우는 "첫 웹 드라마의 주연을 맡게 돼 너무 기쁘고, 소재가 흥미로워서 촬영이 기대된다"고 캐스팅 소감을 전했다.

한편 김진우의 소속사에 따르면 '마스크'는 이달 말부터 촬영에 돌입하며, 방송사 편성도 고려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lyy@xportsnews.com / 사진 = 제이와이드컴퍼니

이아영 기자 lyy@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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