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이이진 기자] 방송인 김구라가 개그맨 김경민의 과거사를 언급했다.
12일 방송된 MBC '마이 리틀 텔레비전'에서는 김구라, 빽가, 데프콘, 가희·배윤정, 유민주가 출연해 각각 자신들만의 인터넷 방송을 만들어가는 장면이 전파를 탔다.
이날 김구라는 김경민에 대해 "유재석 씨에 대해 할말이 있다고 하더니 안 한다. 김경민 씨는 예전에 사회면을 장식했던 해프닝이 있다. 부부간에 치열한 사랑으로"라며 부추겼다.
이에 김경민은 "네 인기가 언제까지 갈 거 같냐"라며 만류했고, 김수용은 "김경민 씨는 절대 맞고 살지 않았다"라며 너스레를 떨었다.
또 김구라는 "유재석 이야기를 할 거냐, 아내 이야기를 할 거냐"라며 물었고, 김경민은 "둘 다 좀 놔둬라"라며 애원했다. 특히 김경민은 아내를 향해 "여보 미안합니다. 사랑합니다"라며 영상편지를 보냈다.
한편 김경민은 지난 2012년 10월 아내를 폭행한 혐의로 신고당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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