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전아람 기자] 가수 겸 화가 솔비가 10년 후에 대한 기대감을 전했다.
솔비(권지안) 개인전 'Self-Collaboration' 시리즈의 두 번째 결과물 '블랙스완-거짓된 자아들' 쇼케이스 및 기자간담회가 11일 서울 영등포구 안국약품 갤러리 AG에서 진행됐다.
이날 솔비는 "벌써 데뷔한지 10년이 됐다. 10년동안 난 뭘 만들어놨을까, 뭘했을까 고민을 하지만 10년이라는 시간동안 뭘 했는지가 중요한 게 아니라 앞으로 10년 후 내 모습은 어떨까를 생각하면 내 자신이 기대된다"고 밝혔다.
이어 "앞으로도 용기있게 도전하고 시도하고 싶다. 그 열정에 진심으로 응원해주길 바란다. 가장 중요한 것은 우린 결과물을 보여드려야하는 직업이지만 내게 가장 뜻 깊은 것은 처음 시작이 유치하고 촌스러울 수도 있겠지만 내 성장기를 보여드릴 수 있어 감사한 것 같다. 앞으로 내 성장기도 함께 해주셨으면 좋겠다"고 덧붙였다.
솔비는 이날 정오 각종 음원사이트를 통해 새 싱글 ‘블랙스완’을 발매했다. 솔비는 '블랙스완' 싱글 발매와 동시에 오는 30일까지 안국약품 갤러리 AG에서 '블랙스완-거짓된 자아들'을 주제로 개인전을 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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