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9-29 06: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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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타민' 박나래 "어머니가 던진 책받침, 발가락 사이에 꽂혀"

기사입력 2016.03.10 10:24

이지은 기자


[엑스포츠뉴스=이지은 기자] 개그우먼 박나래가 어린 시절 독특한 경험담을 공개했다.

10일 방송되는 KBS 2TV '비타민'에서는 최근 사회적 문제로 떠오르는 아동학대의 심각성에 대해 다룬다.

이 날 패널로 출연한 박나래는 "어린 시절 서커스를 구경갔다가 어머니가 준 용돈을 책받침과 각종 기념품을 사는 데에 탕진하는 바람에 크게 혼이 났었다"며 "혼을 내던 어머니가 책받침을 바꿔오라며 던졌는데, 그게 내 발가락 사이에 신기하게도 꽂혔다"라고 말했다.

책받침으로 발이 찍힐 뻔한 아슬한 경험담도 잠시, 이휘재는 “서커스가 언제 서커스냐, 1985년생 맞냐, 1885년생 아니냐”고 물어 보는 이들의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비타민'은 매주 목요일 오후 8시 55분 방송된다.

number3togo@xportsnews.com / 사진=KBS

이지은 기자 number3togo@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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