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0-05 07: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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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몬스터' 이기광, 수중촬영+시각장애 연기까지 '완벽소화'

기사입력 2016.03.10 10:19 / 기사수정 2016.03.10 10:19

이아영 기자

[엑스포츠뉴스=이아영 기자] 이기광의 열연은 물 속에서도 빛이 났다.

28일 첫 방송되는 MBC 새 월화드라마 '몬스터'에서 불의의 사고로 시각장애를 갖게 된 재벌 2세 이국철 역으로 열혈 촬영을 이어가고 있는 이기광의 수중촬영 현장이 포착됐다. 

공개된 사진에는 리얼한 수중장면을 위해 촬영에 진지하게 임하고 있는 이기광의 모습이 담겨 있다. 장비 착용 없이 물 속에 잠수한 채로 촬영을 하고 실제 강가에서 홀딱 젖은 채로 연기하는 모습이 눈길을 끈다.

수중촬영 리허설을 준비하며 전문가의 설명을 집중해서 듣고 스태프들을 향해 파이팅을 외치는 여유까지 보였다는 후문이다.

이기광은 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자연스러운 연기를 위해 계속 물을 부어 젖은 상태를 유지하는 투혼을 펼쳤다. 극중 시각장애를 가진 역할을 맡은 이기광은 앞이 보이지 않는 연기까지 빈틈없이 완벽하게 해냈다고.

제작진은 "이기광은 이틀 연속 계속되는 고된 수중촬영에도 피곤한 내색 없이 꿋꿋이 모든 촬영을 대역 없이 100% 소화해냈다. 부족하지 않은 장면을 위한 연기욕심이 그를 도전하게 만들고 지치지 않게 만드는 것 같다"며 "누구보다 연기에 대해 깊게 고민하고 노력하는 배우 이기광의 열연을 '몬스터'를 통해 확인해 달라"고 전했다.

28일 오후 10시 첫 방송.

lyy@xportsnews.com / 사진 = 이김프로덕션

이아영 기자 lyy@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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