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9-23 03: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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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리뉴-안첼로티, '방출설' 하메스 영입 예고

기사입력 2016.03.03 14:37 / 기사수정 2016.03.03 14:37

조용운 기자


[엑스포츠뉴스=조용운 기자] 레알 마드리드는 올 여름 하메스 로드리게스(25)를 이적 시장에 내놓을 생각이다. 하메스를 새롭게 품을 감독으로 카를로 안첼로티(57)와 조제 무리뉴(53)가 점쳐지고 있다. 

무관 위기에 놓인 레알 마드리드는 시즌이 끝나고 선수단 개편에 나설 계획이다. 내년 겨울 이적 시장부터 국제축구연맹(FIFA)의 영입 금지 징계를 받을 것이 유력해 가급적 올 여름에 영입과 방출에 힘을 쓸 전망이다. 

스페인 언론은 짐을 쌀 선수로 하메스를 유력하게 점친다. 스페인 언론 '아스'는 지난 1일(한국시간) 보도를 통해 하메스와 이스코 중 한 명이 팀을 떠나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프리시즌부터 마찰이 있던 하메스는 성적도 지난 시즌에 비해 좋지 않아 방출설이 돌고 있다.

이적 시장에 이름이 나오면 당연히 영입설이 돌고 하메스를 원하는 구체적인 팀이 여럿 나타나고 있다. 

영국 언론 '데일리스타'는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감독 부임이 유력한 무리뉴가 하메스를 원한다고 말했다. 이 매체는 무리뉴 감독이 라파엘 바란과 앙투안 그리즈만과 함께 하메스를 강력하게 요청할 것으로 설명했다.

이탈리아 언론 '칼치오메르카토'는 안첼로티 감독을 주목했다. 다음 시즌부터 바이에른 뮌헨을 지도하는 안첼로티 감독이 하메스를 데려갈 생각을 한다고 전했다. 안첼로티 감독은 지난 시즌 레알 마드리드서 하메스를 영입해 사제지간으로 인연을 맺은 바 있다. 

puyol@xportsnews.com / 사진 ⓒ AFPBBNews=News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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