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9 0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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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룡이' 유아인, 석고대죄로 위기모면 '악어의 눈물'

기사입력 2016.02.29 22:53



[엑스포츠뉴스=이이진 기자] '육룡이 나르샤' 유아인이 석고대죄했다.

29일 방송된 SBS 월화드라마 '육룡이 나르샤' 43회에서는 이방원(유아인 분)이 석고대죄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강 씨 부인(김희정)은 이방원이 명나라에서 스스로를 세자라고 참칭했다는 이야기를 듣고 분노했다. 명나라 사신단 하륜(조희봉), 무휼(윤균상), 홍대홍(이준혁)은 모두 추포돼 고문을 당했다.

이후 이방원은 이방석을 찾아가 석고대죄했다. 이방원은 "명나라 사신들이 오해하여 소신을 그리 불렀으나 소신 미혹하게도 그것이 혹시 외교에 도움이 될까 싶어 잠시 망설인 것도 사실입니다"라며 눈물 흘렸다.
 
이때 이성계(천호진)와 강 씨 부인, 정도전(김명민)이 나타났다. 이방원은 "소신을 부디 벌하여 주시옵고 단지 소신을 수행했을 뿐인 저들의 죄를 용서하시옵소서. 소신 죽는 날까지 저하께 충성을 다하겠나이다"라며 빌었고, 이방석은 "정안군 형님을 용서해주시옵소서. 형님의 잘못이 아니지 않사옵니까. 정안군 형님 사람들도 풀어주시어요"라며 애원했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SBS 방송화면

이이진 기자 e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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