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5 18: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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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네의 영웅' 조성하, 생애 최대 위기 닥쳐 '긴장감 고조'

기사입력 2016.02.29 12:19

김선우 기자
 
[엑스포츠뉴스=김선우 기자] OCN 토일 드라마 '동네의 영웅'이 다시 벌어진 살인사건으로 문화거리를 둘러싼 위기감을 높였다.

지난 28일 방송된 '동네의 영웅' 10화에서는 'BAR 이웃'의 단골이자 전직 비밀요원인 참치집 사장(노승진 분)의 죽음이 그려졌다.

범행을 실행할 인물을 매수하는 등 사전에 철저하게 계획한 박선후(안석환)의 계략에 따라 진행된 이번 사건은 임태호(조성하)가 운영하던 '청계기획' 사무실에서 벌어져 향후 임태호가 난관에 처할 것을 예고했다.

이날 방송에서는 백시윤(박시후)으로부터 3년 전 마카오에서 후배 진우(지일주)를 죽인 인물과 최근 잇따른 전직요원 살인사건의 범인이 동일하다는 것을 전해들은 정수혁(정만식)이 충격에 빠지는 모습도 공개돼 눈길을 끌었다.

3년 전 사건에 대해 "의뢰 받아서 했던 일"이라고 태연하게 말하는 윤상민(윤태영)에게 정수혁은 "니가 내 후배를 죽였다. 이 일은 모두를 위해서 덮어져야만 한다"고 강조, 실제 배후가 누구일지 궁금증을 키웠다.

이번 주말 방송되는 11~12화에서는 박선후의 계략에 말려든 임태호가 누명을 벗기 위해 애쓰는 가운데, 백시윤과 배정연(유리), 최찬규(이수혁)가 함께 힘을 모아 사건 해결을 돕고 나서면서 재미를 더할 예정이다. 매주 토, 일요일 오후 11시 방송.

sunwoo617@xportsnews.com / 사진 = ⓒ OCN

김선우 기자 sunwoo617@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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