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5 04: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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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혼' 황정음 "결혼준비 쉽지 않아, 역시 현장이 재밌다"

기사입력 2016.02.26 17:36

이아영 기자

[엑스포츠뉴스=이아영 기자] 황정음이 결혼 이후에도 활발히 배우 활동을 이어갈 전망이다.

26일 배우 황정음이 프로골퍼 겸 사업가 이영돈과 백년가약을 맺는다. 이날 결혼식을 앞두고 오후 서울 중구 장충동 신라호텔 영빈관 에메랄드홀에서 황정음과 이영돈 커플의 결혼 기자간담회가 열려 신부 황정음이 참석, 결혼 소감을 전했다.

황정음은 2세 계획과 앞으로의 활동에 대해 묻자 "결혼 후 쉬고 싶다고 생각했는데 결혼 준비 하다 보니 역시 제가 잘하는 건 아니지만 조금 재밌다고 느끼는 건 역시 (촬영) 현장밖에 없구나라는 생각이 들었다"며 연기에 대한 열정을 드러냈다.

이어 "결혼준비를 해보니 쉽지 않더라. 그래서 빨리 좋은 작품으로 인사드리고 싶고 그럴 계획이다"라고 활동에 대한 의지를 밝혔다.

한편 황정음은 걸그룹 슈가 활동 이후 '지붕뚫고 하이킥', '비밀', '돈의 화신', '내 마음이 들리니', '킬미 힐미', '그녀는 예뻤다' 등 다수의 작품에서 활약하며 배우의 입지를 다졌고 지난해 MBC 연기대상 4관왕에 올랐다. 이영돈과는 지난해 12월 교제를 인정하고 한달 뒤 결혼을 발표한 바 있다.

lyy@xportsnews.com / 사진 = 권태완 기자

이아영 기자 lyy@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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