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6 14: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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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양의 후예' 송중기·송혜교, 군인 vs 의사 가치관 차이로 '이별'

기사입력 2016.02.25 22:52

[엑스포츠뉴스=원민순 기자] 송중기와 송혜교가 가치관 차이로 이별했다.

25일 방송된 KBS 2TV 수목드라마 '태양의 후예' 2회에서는 유시진(송중기 분)과 강모연(송혜교)이 가치관 차이로 이별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유시진은 강모연과 영화를 보려고 하다가 부대의 연락을 받고 강모연을 바람맞히게 됐다.

강모연은 쿨한 척 유시진을 보냈지만 하필 병원에서 교수임용에 떨어졌다는 소식을 듣고 더 절망했다. 유시진은 강모연을 찾아가 사과했다. 강모연은 유시진에게 어떻게 된 일이었는지 물어봤지만 유시진은 규정 상 자세한 얘기를 할 수가 없었다.

결국 살상이 불가피한 군인 유시진과 생명을 가장 우선시하는 의사 강모연은 가치관이 대립되는 모습을 보였다. 강모연은 유시진에게 "미안하지만 제가 기대한 만남이 아니었다"고 말했다. 유시진이 "이해한다. 즐거웠다"고 강모연의 뜻을 받아들이면서 두 사람의 짧은 만남이 끝나버렸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KBS 방송화면



원민순 기자 e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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