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0-01 01: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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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화만사성' 김영철, 중식셰프로 변신…불쇼에 수타쇼까지

기사입력 2016.02.24 09:23

이아영 기자

[엑스포츠뉴스=이아영 기자] 김영철이 중식 셰프로 완벽 변신했다.

24일 MBC 새 주말드라마 '가화만사성' 측은 배우 김영철이 중식 셰프로 변신, 불쇼부터 수타쇼까지 직접 연기하는 모습을 공개했다.

'가화만사성'은 자수성가한 중식당 가화만사성의 절대군주 봉삼봉(김영철 분)과 가족들이 크고 작은 사건들을 통해 진정한 가족의 의미를 깨닫고 가화만사성을 이루는 드라마다. 친근하고 볼거리 많은 중화요리를 소재로 가족간의 이해와 사랑을 유쾌하게 그려낼 전망이다.

공개된 사진 속 김영철은 의상부터 눈빛까지 영락없는 중식당 주방장 포스를 내뿜고 있다. 눈 앞까지 솟아오르는 불꽃에도 전혀 움츠러들지 않고 매섭게 불을 바라보는 카리스마있는 눈빛이 인상적이다. 그는 수타면을 뽑는 장면을 촬영하기 위해 밤낮 없이 밀가루 반죽을 만지며 연습에 매진한 것으로 알려졌다.

김영철은 조리기구를 사용한 첫 촬영임에도 구슬땀 연습의 결과를 증명하는 듯 불쇼와 수타쇼 촬영을 한 번에 마쳤다고.

이미 여러 드라마에서 각양각색의 아버지상을 보여준 김영철은 '가화만사성'에서 무뚝뚝하고 고집불통 가장 역을 맡는다. 극이 전개되면서 동시에 변화하는 봉삼봉의 모습을 지켜보는 재미가 있을 것으로 보여진다.

김영철은 가족간의 대화가 점차 없어지는 것에 안타까움을 표하며 "가족간의 대화, 사랑을 많이 보여주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가화만사성'은 종영한 '엄마'의 후속으로 오는 27일 첫 방송된다.

lyy@xportsnews.com / 사진 = 스토리플랜트

이아영 기자 lyy@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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