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9 08: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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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동네 예체능' 손동운 "父 교수님, 유복한 가정서 자라"

기사입력 2016.02.23 23:55

[엑스포츠뉴스=원민순 기자] 비스트의 멤버 손동운이 유복한 가정에서 자랐다고 밝혔다.

23일 방송된 KBS 2TV '우리동네 예체능'에는 오만석, 이종범, 조동혁, 강균성, 조달환, 유재환, 손동운, 보미 등 연예계 탁구 고수들이 총출동했다.

이날 손동운은 강호동이 "탁구 편을 기다렸다고 들었다"고 하자 갑자기 "아버지가 교수님인데"라고 입을 열었다.

웃음이 터진 강호동은 "아버지가 교수님이라는 얘기는 왜 하는 거냐"고 물었다. 손동운은 "유복한 가정에서 자랐다는 것을 어필하는 거다"라고 재치있게 말했다. 다른 출연자들은 손동운의 아버지 전공이 체육 관련일 거라고 생각했다. 이에 손동운은 "호텔경영학과 교수님이시다"라고 밝혀 현장을 초토화시켰다.

손동운이 탁구 애기를 하는데 아버지를 언급한 이유는 아버지가 일주일에 5번이나 탁구장을 찾아 탁구를 즐기시기 때문이었다. 손동운은 "아버지가 집에 잘 안 들어오신다"며 아버지의 지나친 탁구사랑으로 인한 부작용을 털어놔 웃음을 자아냈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KBS 방송화면



원민순 기자 e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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